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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재발급받을 때마다 가장 번거로운 점은 이미 등록해둔 자동·간편 결제를 모두 변경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를 론칭했다. 번거로움은 줄이면서 현대카드의 감각적인 플레이트 디자인을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동안 신용카드 고객은 카드 재발급 시 카드번호가 변경되어 기존 자동·간편 결제 서비스를 재등록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현대카드는 사용하던 원래 카드번호를 그대로 유지한 채 카드 재발급이 가능하다. 기존 카드에 연동된 자동·간편 결제 정보가 그대로 재발급된 새 카드에 연동되어 카드 사용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된 것이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는 현대카드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카드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 스크래치 등 단순 손실로 인한 재발급도 가능하다. 재발급 횟수는 연간 1회로 한정하며, 기존 카드와 동일한 카드 상품으로만 재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디자인 변경이다. 현대카드 특유의 세련되고 다양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현대카드의 다채로운 플레이트 디자인 중 하나만 선택하기 어려웠던 고객도 카드번호 변경 없이 얼마든지 새로운 디자인의 플레이트로 바꿀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동일한 카드 상품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국내외 겸용 카드의 경우 동일한 국제 브랜드로만 재발급할 수 있다. 일반 플레이트의 재발급 수수료는 5,000원으로, 최초 1회 수수료는 면제된다. 메탈 플레이트 재발급 수수료는 10만원이다. 이 수수료는 100퍼센트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어 간편하다.
이 외에도 현대카드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론칭한 ‘카드 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로 번거로움은 줄이면서 다채로운 카드 플레이트까지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소비 생활을 시작해보자.